연말정산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. 2025년 귀속분 소득에 대한 정산을 진행하며 퇴직연금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 환급금을 최대로 수령하기 위한 핵심 포인트들을 정리해 드립니다.
1. 퇴직연금(IRP/연금저축) 세액공제 계산
가장 즉각적으로 환급금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연금계좌 납입입니다. 2025년 세법 기준으로 연금저축과 퇴직연금(IRP)을 합산한 공제 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.
구분 한도 공제율 (총급여 5,500만 원 이하) 공제율 (총급여 5,500만 원 초과) 연금저축 최대 600만 원 16.5% 13.2% 퇴직연금(IRP) 포함 시 합산 최대 900만 원 최대 148.5만 원 환급 최대 118.8만 원 환급
- Tip: 연금저축만으로는 600만 원까지만 공제되므로, 900만 원 풀 한도를 채우려면 반드시 IRP에 추가로 300만 원 이상을 납입해야 합니다.
2. 환급금 최대 수령을 위한 핵심 전략
① ‘신용카드 vs 체크카드’ 황금비율 확인
총급여의 25%까지는 혜택이 좋은 신용카드를 사용하고, 그 초과분부터는 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(30%)나 전통시장(40%), 대중교통(40%) 이용 비중을 높이는 것이 유리합니다.
② 맞벌이 부부의 전략적 몰아주기
- 부양가족 공제: 일반적으로 소득이 높은 배우자에게 부양가족을 몰아주는 것이 세율 구간을 낮추는 데 유리합니다.
- 의료비: 의료비는 총급여의 3%를 초과해야 공제가 시작되므로, 소득이 적은 배우자에게 몰아주는 것이 문턱을 넘기 쉽습니다.
③ 누락하기 쉬운 항목 챙기기
- 월세 세액공제: 무주택 세대주라면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. (최대 17% 공제)
- 교육비: 자녀 학원비(취학 전), 교복 구입비, 안경/콘택트렌즈 구입비 등은 영수증을 별도로 챙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고향사랑기부금: 10만 원 기부 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더불어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이득입니다.
3. 퇴직금 및 퇴직연금 수령 시 절세법
만약 중도 인출이나 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다음 사항을 고려하세요.
- 연금으로 수령: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지 않고 IRP 계좌를 통해 연금으로 수령하면, 퇴직소득세의 30~40%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.
- 부득이한 인출 사유 확인: 법에서 정한 부득이한 사유(천재지변, 사회적 재난 등)로 인출할 경우 낮은 세율이 적용되므로 사전에 증빙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.
[연말정산 미리보기 및 계산]
국세청 ‘홈택스 연말정산 미리보기’ 서비스를 활용하면 현재까지의 소비 패턴을 바탕으로 예상 환급금을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. 작년 한 해 동안 누락된 공제 항목이 없는지 지금 바로 점검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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